손흥민, 투입과 동시에 5호 도움…루도고레츠전 평점 6.8

손흥민, 투입과 동시에 5호 도움…루도고레츠전 평점 6.8

교체 투입 17초만에 시즌 5호 도움

기사승인 2020-11-06 05:19:13
▲연합뉴스
[쿠키뉴스] 임지혜 기자 =후반전 교체로 투입된 손흥민(토트넘)이 필드를 밟자마자 공격 포인트를 적립했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불가리아 라즈그라드에 위치한 루도고레츠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 리그 J조 3차전에서 루도고레츠를 3-1로 이겼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전에서 일방적으로 상대를 몰아붙이며 전반 13분 케인, 전반 32분 모우라가 득점을 기록하면서 여유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5분 클라우디우 케세후에게 실점하면서 후반전엔 흐름이 바뀌었다. 

이에 모리뉴 감독은 후반 16분 모우라를 빼고 손흥민을 교체 투입했는데 17초만에 곧바로 효과를 봤다. 

손흥민은 그라운드에 들어가자마자 엄청난 스피드로 질주했다. 역습 과정에서 문전으로 돌파한 손흥민을 패스를  보냈고 이것이 로셀소의 득점에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시즌 5호 도움(리그 2개, 유로파리그 3개)을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경기 후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8점을 부여했다.

토트넘에선 1골 1도움을 올린 모우라가 8.7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고 케인도 1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8.3점을 받았다.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