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재난까지 '엎친 데 덮친 격'...정선군, 농촌 일손돕기 나선다

코로나에 재난까지 '엎친 데 덮친 격'...정선군, 농촌 일손돕기 나선다

20일까지

기사승인 2020-11-06 14:02:24
▲정선군청사 전경.(쿠키뉴스DB)

[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정선군이 20일까지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고용 중단과 자연재난 피해 등 농산물 수확기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영세농가, 거동불편 및 고령·독거자, 부녀자, 장애인 등 어려운 농가를 우선으로 선정해 지역기관·사회단체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등 현재 400여 공직자 등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정선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에 일손돕기 창구를 구축 읍·면별 일손부족 농가 및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자원봉사자 등 일손 돕기 인력을 파악해 우선순위에 따라 농가별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

일손돕기 지원단체 및 개인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농가별 5명 이내로 한정해 안전거리를 지키며 농가의 부담이 없도록 도시락 및 작업도구 등을 자체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고, 참가 희망 단체는 농업축산과로 신청하면 된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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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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