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경제 침체 살리자" 영월별빛고운카드 인센티브 10% 적용기간 연장

"코로나 경제 침체 살리자" 영월별빛고운카드 인센티브 10% 적용기간 연장

기사승인 2020-11-06 14:02:16
▲영월별빛고운카드.(쿠키뉴스DB)

[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영월군은 지역화폐인 ‘영월별빛고운카드’의 인센티브 10% 적용기간을 연말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영월별빛고운카드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육성발전 및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지난해 11월30일부터 강원도 최초 카드형으로 발행했다. 

지금까지 발행규모가 270억 원을 넘어섰으며, 그 중 주민이 직접 충전해 사용하는 일반발행의 규모는 140억 원을 돌파했다. 

한편 당초 10월 말까지 예정했던 사용액 월 한도액 100만원과 인센티브 10% 적용도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12월 말까지 연장하며 기존 전입장려금, 포상금 등을 포함하여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발행 부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대복 영월군 경제고용과장은 “영월별빛고운카드의 지속적인 사용 확대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 내 경기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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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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