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원주시에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7일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60대 여성 A(169번·태장동)씨, 70대 남성 B(170번·일산동)씨, 60대 남성 C(171번·호저면)씨, 60대 남성 D(172번·호저면)씨 등 총 4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판정으로 나와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의 경우 163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인 태장동에 소재한 한 식당의 업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문자 발송을 통해 해당 식당 방문객에게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B, C, D씨는 앞서 확진된 164, 165번 부부의 지인으로 이들과 만나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지에 대한 방역작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역학 조사와 함께 접촉자 분류 등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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