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동군수실은 지난달 15~28일 9개 읍면사무소를 순회하며 주민 151명의 민원 199건을 상담하는 실적을 나타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됐던 주민과의 접촉면을 넓히고 그동안 쌓여있던 주민 불편사항과 고충 민원에 대한 상담과 해결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이동군수실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며 진행됐다.
접수된 민원사항 중 현장에서 해결 가능한 민원은 즉시 처리했으며, 외부 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은 건의와 협조를 통하여 해결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민원은 군의회의 승인을 얻고 내년도 예산에 편성할 계획이다.
처리과정에서 관련부서, 읍면장, 이장, 민원인과 유기적인 협의를 통해 최단 시간 내 해결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읍면 현장 위주의 민원 상담을 진행해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살기 좋은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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