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여중 사격부, 전국 대회 단체전서 ‘은’..전국체전 높은 성적 기대

영주여중 사격부, 전국 대회 단체전서 ‘은’..전국체전 높은 성적 기대

기사승인 2020-11-10 11:38:02
▲ 영주여중 사격부가 전국 대회 단체전서 은메달을 목에 건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권기웅 기자
[영주=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영주시 영주여자중학교 사격부가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려 눈길이다.

영주여자중학교 사격부는 지난달 29일에서 이달 4일까지 경남 창원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2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공기권총 10m에서 여중부 단체전 2위에 입상했다.

이혜빈, 정윤채(3학년), 박초은, 정여진(2학년) 선수는 총점 1638점을 기록, 3위인 천남중을 4점차로 따돌리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박초은 선수는 전국에서 선발하는 사격 꿈나무에 이름을 올려 오는 12월 말 합숙 훈련에 돌입한다.

대회 1위는 서산여중이 차지했다.

대회에 출전한 영주여중 선수들은 “이번 시합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훈련해 내년에 있을 전국소년체전에서 높은 성적을 올릴 것”이라며 “항상 훌륭한 지도를 아끼지 않는 부모님, 감독 코치님, 학교 선생님 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입을 모았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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