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긴급 생계지원금 신청 기간을 추가 연장한다.
군은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금 신청 기한을 2주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당초 1주일 연장된 6일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위기가구가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20일까지 추가 연장키로 한 것.
추가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단 온라인으로는 받지 않는다.
대상은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대응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3억원 이하다.
기존 복지제도인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긴급 복지제도 대상자, 고용부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 중기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근로자 고용유지 지원금, 청년특별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구직 급여 대상자, 택시(법인·개인) 등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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