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해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
시는 9~20일까지 노인의료시설, 의료복지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등 68곳 2664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 3개 이동검체팀이 해당 시설을 방문, 검사를 진행한다.
또 의료기관 자체 인력으로 검체 채취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는 집단 감염을 차단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모든 대상자들 차질없이 검사해 집단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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