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에서 열린 3대 문화권(신라, 가야, 유교)을 알리는 '화(花)랑 플리마켓'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상북도·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6~8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호반광장에서 열렸다.
경북도 3대 문화권 관광진흥사업 중 하나인 이번 행사는 경주·포항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2030세대 관광객이 지역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한 역사여행 이벤트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단독 부스를 설치해 3대 문화권 퀴즈, 룰렛, SNS 친구 추가 이벤트, 버스킹·비눗방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푸드, 리빙, 패션, 키즈 등 4개 분야 32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1만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3대 문화권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북 관광'이 활성화되도록 '3대 문화권 방문의 해'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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