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횡성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선제적 대응을 위해 관내 요양병원, 요양원, 노인주간보호센터 등 고위험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20일까지 진행된다.
검사대상은 요양병원, 요양원 등 33개소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600여명이다.
검사 대상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직접 방문해 검사를 받게 된다.
다만 노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와 종사자의 경우, 보건소 방문 검체단이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요양시설의 경우, 감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이 밀집해 있어 철저한 방역과 선제적 검사로 감염을 차단하는 방법뿐”이라며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사를 진행하고 앞으로도 고위험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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