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농협상호금융이 11월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민 일손 거들기에 나섰다. 신용정보원이 중소기업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캠코가 2020년 제2회 기업구조혁신포럼을 개최했다.
농협상호금융 ‘농업인의 날’ 농민 일손 거든다
농협상호금융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세종시 장군면에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 임직원 10여명은 아침부터 약초 파종 작업 및 주변 환경정화 작업 등에 일손을 보탰다.
조용구 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작은 힘이지만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농협은 농업인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신용정보원, 중소기업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신용정보원은 혁신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공급 확대 및 정책 지원을 위해 11일 오전 11시 신용정보원에서 중소기업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용정보원과 중기연구원은 우수기술 보유 중소기업 정보를 상호교류하고, 이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혁신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양 기관은 중소기업 정책 아이디어 발굴 및 선제적 지원체계 수립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중소기업 지원 정책과 금융지원 연계성 강화 등 혁신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과제를 함께 발굴해 나가는데 합의했다.
신현준 신용정보원장은 “담보력은 부족하나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대한 혁신금융 지원이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신용정보원과 중기연구원 간의 데이터 공유 및 성과분석 협업체계를 마련함으로써 혁신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 체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캠코, 2020년 제2회 기업구조혁신포럼 개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캠코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에서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11일 2020년 제2회 기업구조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캠코가 후원하고 한국증권학회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서울회생법원, 금융업계, 회계법인, 컨설팅회사 등 기업구조조정 전문가와 구조조정을 경험한 기업인들이 참석해 실제 기업구조조정 사례를 공유하고, 구조조정기업 가치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정부의 자본시장을 통한 기업구조조정 활성화 방향 세부과제로서 ‘구조조정에 대한 기업들의 부정적 인식 해소’에 초점을 두고, 실질적 기업구조조정 성공ㆍ실패 요인과 구조조정기업 가치제고를 위한 실무 운영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오늘 실례를 통해 논의된 구조조정기업 가치제고 등 관리방안이 기업 경영정상화 추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구조조정 성공사례들을 만들어 감으로써 자본시장 중심 기업구조조정 활성화 정책을 실효성 있게 뒷받침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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