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은 12일 강원 원주시 지정면 일대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숲가꾸기 1일 체험에서 진행된 가지치기는 늦가을부터 초봄까지 목재의 이용가치를 높이기 위함이다. 소나무와 같은 침엽수의 경우 절단면이 줄기와 평행하도록 가지를 제거함으로써 옹이가 없는 통직한 목재를 생산하는 작업이다.
숲가꾸기 목표는 나무가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녹색자원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숲을 가꾸고 키우는 것으로 숲의 상태에 따라 작업종은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가꾸기, 솎아베기 등이 있다.
북부지방산림청장은 “11월 숲가꾸기 기간 항상 우리 곁에 있는 푸른 숲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길 바란다”며 “숲을 잘 가꾸어 미래세대에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을 계승하기 위해 국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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