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1일 강원 원주시 공단 본부 건강홀에서 제5기 장기요양고위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기요양 고위자 과정은 정책과 현장 간 정보 공유 및 논의를 통해 장기요양 제도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장기요양의 핵심리더를 양성하고자 2016년 개설된 과정으로, 올해 52명의 수료생을 포함해 26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게 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6월1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1주 과정으로 이뤄졌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이 어려운 시기에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진행됐다.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하는 환경 속에서도 보건의료, 사회복지, 인문학 강의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의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서비스 개선방향에 대한 사례공유·토론과 같은 참여형 수업에 대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건보공단 관계자은 “고위자 과정이 교육생들에게 정책과 서비스 현장의 간극을 중재 하는 핵심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장기요양이 당면한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제도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합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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