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
시는 지난 12일 The-K호텔에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 신청을 한 47개 지역 중소기업 중 39개사가 상담 92건, 182만 달러 계약, 1991만 달러 계약 추진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 바이어가 적극적인 상담을 가져 향후 기업 간 협의를 통해 추가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와 수출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비대면 수출 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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