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전공 체험 진로캠프를 운영, 호응을 얻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13일 '2020 고등학생 Glocal 2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경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처,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진로캠프에는 경주고·무산고 학생 71명이 참가했다.

진로캠프에 참가한 고교생들은 대학 소개, 대학 홍보영상 시청, 동아리 공연 등 대학 문화 체험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정교육과(교육 실습) △간호학과(간호 실습) △행정경찰공공학부(지문 채취) △고고미술사학과(탁본) △글로벌경제통상학부(글로벌 세일링) △스포츠과학과(트레이닝) △컴퓨터공학과(3D프린팅)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외식경영) △한의예과(건강환 제작) 등 9개 학과의 진로 포트폴리오 설계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대응 수칙'에 따라 운영됐다.

박명숙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장(동국대 경주캠퍼스 사범교육대학장)은 "진로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맞춤형 진학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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