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게임단 하이프레시 블레이드는 17일 SNS를 통해 정글러 ‘치프틴’ 이재엽을 새롭게 영입하고, 원거리딜러 ‘헤나’ 박증환과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주로 중국 무대에서 활약한 이재엽은 에드워드 게이밍(EDG), 비리비리 게이밍, 비시 게이밍을 거쳤다. 하이프레시에 입단하면서 처음으로 LCK 무대를 밟게 됐다.
이재엽은 구단을 통해 “한국에서 뛰는 것이 처음이라 어색하기도 하지만 동료들과 호흡을 맞춰 좋은 결과를 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원거리 딜러 박증환은 팀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하이프레시 블레이드는 2018년 11월 20일 스틸에잇이 운영하던 콩두 몬스터를 인수해 창단했다. 2년 가까이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뛴 이들은 올해 프랜차이즈에 합류하면서 LCK 무대를 밟게 됐다.
하이프레시는 선수들 영입에 앞서 최우범 감독과 이승후 코치를 선임했다. 현재 선수 공개 영입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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