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 제철고등학교 재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항시에 따르면 17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이들 중 제철고 2학년생인 A(110번 확진자)군은 서울 송파구 480번, 48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이날 제철고 학생, 교직원 등 1200여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마쳤다.
수능을 앞두고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학생,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포스코교육재단 관계자는 "오는 22일까지 폐쇄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17일 현재 포항 코로나19 확진자는 11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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