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 선린대학교 간호학부는 지난 16일 제17회 학술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간호학부 학술제는 매년 5학년 1학기 '간호 연구와 통계' 과목을 이수하면서 각 팀별 논문 주제를 선정, 연구를 진행한 후 우수 논문 6편을 시상한다.
올해 최우수 논문은 박지희 학생 등 10명이 참여한 '간호대학생의 알츠하이머 치매에 대한 지식, 태도와 노인부양의식의 상관관계(지도교수 이은미)'가 차지했다.
이하은 학생 등 10명이 참여한 '간호대학생이 지각하는 체형인식, 자아존중감과 취업불안의 관계(지도교수 장소은)'는 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우수 논문은 오는 27일 열리는 포항·경주연합 학술제에 출품된다.
안혜정 간호학부장은 "국가고시 준비와 실습을 병행하면서 연구에 매진해 준 학생들에게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임상현장에 나가서도 열심히 일하며 연구하는 간호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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