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전국 야구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전국 여자야구대회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4년간 죽변야구장 등 9곳에서 대회가 열린다.
대회 기간 중 선수단, 학부모, 임원진 등 7000여명이 울진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찬걸 군수는 "전국 야구대회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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