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코로나19 확진자 속출..검사 후 격리 조치

안동시 코로나19 확진자 속출..검사 후 격리 조치

기사승인 2020-11-18 21:08:51
▲ 자료사진=쿠키뉴스 DB
[안동=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안동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18일 안동시와 길주초 등에 따르면 지역 내 한 학원 강사가 가족 3명과 함께 1박2일 동안 경기도 성남시를 다녀온 뒤 이중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에 사는 가족 두 명 역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동시는 해당 학원강사와 접촉한 일부 학생 등 접촉자 53명에 대해 검체 채취 후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자가 격리 조치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확진자를 비롯해 접촉자 모두 빠르게 검사를 진행하고 격리했다”며 “연락을 받지 않은 시민은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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