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안동시와 길주초 등에 따르면 지역 내 한 학원 강사가 가족 3명과 함께 1박2일 동안 경기도 성남시를 다녀온 뒤 이중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에 사는 가족 두 명 역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동시는 해당 학원강사와 접촉한 일부 학생 등 접촉자 53명에 대해 검체 채취 후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자가 격리 조치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확진자를 비롯해 접촉자 모두 빠르게 검사를 진행하고 격리했다”며 “연락을 받지 않은 시민은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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