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젊음이 공존...정선 사북시장 별愛별 청년몰 활성화 추진

전통과 젊음이 공존...정선 사북시장 별愛별 청년몰 활성화 추진

기사승인 2020-11-19 16:53:08
▲강원 정선군 사북시장 별愛별 청년몰 전경.(정선군 제공)

[정선=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전통과 젊음이 함께 공존하는 사북시장 별愛별 청년몰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0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사북시장은 지난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청년몰 조성사업에 선정돼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713.71㎡, 지상 5층 규모에 청년상인 점포 15개소가 입점할 수 있는 별愛별 청년몰을 조성했다. 

별愛별 청년몰은 현재 보스짬뽕을 비롯한 감탄카페, 다희마켓, 난다케이크, 헤르시, 보리분식, 이쏭버거, 바로카즈, 4월24일 FLOWER SHOP 등 10개의 점포가 입점해 운영되고 있다.

나머지 5개 점포 입점 청년들을 모집 중에 있다.

별愛별 청년몰에는 지역의 청년들이 직접 정성껏 만든 맛있는 짬뽕을 비롯한 커피·케이크, 돈가스, 수제 햄버거, 꽃·의류, 소품 등 다양한 먹거리와 공예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북시장 및 청년몰 활성화를 위해 별愛별 청년몰 라이브 커머스를 12월11~13일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몰 점포 소개 영상물 제작 홍보는 물론 버스킹 공연 등 비대면 문화행사 온라인 송출, 물품 포장 및 퀵 서비스 운영, SNS 이벤트 진행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전통시장 상인의 노하우와 청년 상인들의 열정과 아이디어가 결합해 새롭게 변모하며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사북시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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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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