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공단 수영장운영부와 체육관운영부가 대한장애인수영연맹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대한장애인수영연맹은 장애인수영 국가대표선수단, 후보선수단과 신인선수단 훈련에 전주시설 공단의 적극적인 협조에 표창을 수여했다.
전주시설공단의 적극 협력으로 대한장애인수영연맹은 전주완산수영장과 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서 국가대표선수단 등의 체력훈련, 전력 강화훈련을 진행해 오고 있다.
공단은 장애인 고용 확대, 장애인 근로자의 근로 조건 개선 및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공단은 장애인 근로자 환경을 꾸준히 개선하고 장애인 고용 장려를 위해 채용 시 필기시험의 5%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 2015년부터 교통약자 이동 지원을 위한 장애인콜택시 ‘이지콜’을 운영, 운전원의 18%를 장애인으로 고용하고 있다. 공단이 운영하는 완산·덕진수영장에 중증장애인이 일하는‘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이 입점한 것도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의지를 담고 있다.
공단이 운영하는 한바탕국민체육센터와 어울림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안전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인증 시설이다.
백순기 이사장은 “장애인수영 국가대표단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건강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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