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최초 e스포츠 대회 ‘퍼스트 스트라이크’, 12월 본선 개최

발로란트 최초 e스포츠 대회 ‘퍼스트 스트라이크’, 12월 본선 개최

기사승인 2020-11-23 14:26:10
사진=라이엇게임즈 제공
[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라이엇 게임즈가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첫 번째 e스포츠 대회인 ‘퍼스트 스트라이크(First Strike)’ 본선의 진행안을 발표했다.

‘퍼스트 스트라이크’는 라이엇게임즈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발로란트 최초의 대규모 e스포츠 대회로, 한국ㆍ북미ㆍ유럽ㆍ독립 국가 연합ㆍ터키ㆍ아시아ㆍ오세아니아ㆍ브라질ㆍ중동 등 총 9개 지역에서 동시에 지역별로 개최된다.

‘퍼스트 스트라이크’ 출전팀들은 소속 지역 최초의 공식 발로란트 챔피언이라는 타이틀과 총상금 10만 달러(1억원)를 두고 격돌한다.

이번 대회 본선은 8강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열리며 다음달 3일과 4일 양일에 펼쳐진다. 이후 5일에는 준결승전(3판 2선승제), 6일에는 결승전(5판 3선승제)이 진행된다.

이번 본선에는 비전 스트라이커즈(Vision Strikers), 퀀텀 스트라이커즈(Quantum Strikers) F4Q, 클라우드9 코리아(Cloud9 Korea), 크레이지 햄스터(Crazyhamster), 프로파티(PROPARTY), 앙 다크호스(aNg Darkhorse), T1등 총 8개 팀이 진출에 성공했다.

‘퍼스트 스트라이크’에서는 지난 10월 액트3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인 신규 요원 ‘스카이’를 비롯해 북극권을 배경으로 하는 신규 맵 ‘아이스박스’를 e스포츠 대회에서 처음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서울 종로구 그랑 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오후 5시부터 시작한다. 24일부터 2단계로 격상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에 따라 티켓은 전체 수용 가능 인원의 10%인 40석에 대해서만 판매한다.

인터파크에서 11월 23일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티켓 가격은 1만5천원이다. 아울러 출입시 체온 측정, 자리 띄어앉기, 마스크 착용, 경기장 내 취식 금지 등 철저한 방역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본선은 중계진에 캐스터 성승헌, 박상현과 딩셉션, 정인호, 온상민, 빈본 해설이 함께할 예정이다. 분석데스크는 김수현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미르다요’ 조준형, ‘석티비’ 최원석 등 FPS 선수 출신 전문가가 참여한다.

‘퍼스트 스트라이크’는 발로란트 공식 트위치, 유튜브, 아프리카TV에서도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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