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SK 하이닉스 인공지능협력센터' 문 열어

'포스텍·SK 하이닉스 인공지능협력센터' 문 열어

분석 인프라 공유, AI 연구협업 체계 강화…전문가 육성·분석 난제 해결력 향상

기사승인 2020-11-23 14:57:31
▲ 23일 포스텍·SK 하이닉스 인공지능협력센터 개소식이 진행되고 있다. 포스텍 제공

[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포스텍은 23일 인공지능연구원 회의실에서 '포스텍·SK 하이닉스 인공지능협력센터(이하 AICC)' 개소식을 가졌다.

포스텍·SK 하이닉스 인공지능협력센터는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난제를 해결할 최적의 솔루션을 찾는 AI(인공지능) 기술을 연구한다.

앞으로 SK하이닉스가 가공되지 않은 데이터를 제공하면 포스텍 인공지능대학원·인공지능연구원은 AICC를 통해 산업현장의 문제를 직접 풀어볼 수 있는 연구 기회를 얻게 됐다. 

SK하이닉스 역시 데이터에 익숙한 반도체 분야 AI 인재를 육성하고 연구결과를 현업에 바로 적용,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AICC는 다음달부터 반도체 산업현장에 필요한 여러가지 AI 기술 과제를 선정,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영주 포스텍 인공지능대학원장은 "AICC를 통해 AI 기술을 실제 산업현장 문제에 적용해 보고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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