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대게 불법 조업 특별단속에 나선다.
포항해경은 본격적인 대게 조업철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불법 조업 특별단속에 나설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포항해경은 오는 30일까지 문자메시지, 현수막 등을 통해 단속을 예고한 뒤 불법 조업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경북 동해안 어민들의 주요 소득원인 대게 관련 범죄행위를 엄정 조치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한편 포항해경은 11월말 기준 대게 불법 조업 행위 12건(22명 검거)을 적발, 6명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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