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군이 내년도 예산안 5013억원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
군은 "내년도 예산안은 지역경제 활성화, 코로나19 극복 등을 위해 올해보다 169억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일반회계 4340억원, 특별회계 673억원으로 편성됐다.
군은 ▲코로나19와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덕 ▲맘껏 누리는 생활문화 환경조성 ▲2000만 관광객 시대 준비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등에 초점을 맞췄다.
내년도 예산안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15일 확정된다.
이희진 군수는 "코로나19, 3년 연속 태풍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며 "이는 경북도를 비롯해 중앙정부, 국회 등을 꾸준히 방문해 설명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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