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와 전북대학교 행정학과 봉사단은 26일 노송동 일원에서 자원봉사(볼런티어)와 여행(투어)을 결합한 볼런투어를 함께 했다.
볼런투어는 지역 봉사기관과 봉사단체, 자원봉사자가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봉사활동과 문화탐방을 결합한 활동이다.
센터는 이날 봉사단원들과 함께 노송동에 거주하는 에너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 배달 봉사도 함께 했다.
또한 행정학과 학생 봉사단과 전주도시혁신센터를 견학하고 도시재생 1번지 전주의 대표 재생 사례인 서노송예술촌의 변화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승연 학생은 “연탄배달 봉사로 에너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찼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석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대학생 봉사자들이 흘린 땀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