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제 43회 보험계리사 및 손해사정사 2차 시험에서 총 626명이 최종 합격했다.
금융감독원은 2020년도 제43회 보험계리사 및 손해사정사 2차 시험에서 보험계리사, 손해사정사가 각각 161명, 465명씩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보험계리사는 1차 시험 합격에 합격한 뒤 2차 시험인 5과목을 5년 이내에 각각 60점 이상 득점하면 최종 합격하게 된다. 특히 이번 보험계리사 합격자들중 대학생 등 30세 이하 합격자가 93.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손해사정사 2차 시험의 최종 합격자는 지난해보다 5명 감소했다. 부문별 합격자를 살펴보면 ▲신체손해사정사 325명 ▲차량손해사정사 100명 ▲재물손해사정사 40명 등이 각각 배출될 예정이다. 손해사정사의 경우 30대 이하가 대부분의 합격자를 차지했던 보험계리사와 달리 31세 이상 합격자가 전체의 61.7%를 차지했다.
최종 합격자는 금융감독원 또는 보험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은 응시원서에 적은 주소지로 일괄 발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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