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익산에서 지난 밤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익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90명, 전북 누적 확진자는 342명으로 늘었다.
1일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익산 87번(30대․전북 339번) 확진자는 지난달 18일 익산 21번(전북 181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전날 저녁 8시께 자가격리 해제 전 검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남원의료원에 입원 조치될 예정이다.
익산 88번(40대․전북 340번) 확진자도 익산 21번(전북 181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전날 저녁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 89번(20대․전북 341번) 확진자는 지난달 17일 익산 30번(전북 192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전날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익산 90번(50대․전북 342번) 확진자는 익산 86번(전북 336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신용카드 사용내역 조회 등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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