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정동균 양평군수는 1일 군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2021년 군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군민들에게 감사와 협조를 구했다.
이날 정 군수는 내년 군정방향으로 자연, 사람, 도시와 함께하는 그린뉴딜 양평으로 설정했다.
군은 정부의 뉴딜정책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그린뉴딜의 최적지로서 녹색산업 확대와 경제활성화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6대 분야별로 양평형 100대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1년 군의 정책방향에 따라 양평군의 내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7394억원으로 올해 대비 0.04% 증가했다.
정 군수는 “수도권에 포함된 양평은 아직도 많은 중첩규제에 묶여 있고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신종 감염병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당면해 있다”며 “그러나 군민들과의 따뜻한 동행으로 뚜벅뚜벅 양평군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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