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역 아동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행복키트'를 제작했다.
포항제철소는 2일 포항시를 찾아 마스크, 손 세정제, 체온측정 밴드 등으로 구성된 행복키트를 전달했다.
행복키트는 포스코1%나눔재단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제작됐다.
행복키트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5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포항제철소 임직원 헌혈증 1000장 전달식도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스코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포항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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