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2018 평창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 이하 재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 계승 및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Play Winter’ 홍보대사를 선정, 온라인 캠페인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Play Winter’는 ‘뜨거웠던 2018 겨울의 추억을 기억하고 올림픽을 통해 남겨진 동계스포츠 유산을 모두가 함께 즐기자!’라는 의미의 통합브랜드·캠페인이다.

재단은 베이징동계올림픽 1년을 앞두고 동계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성공적 유산사업 전개를 위해 김연아(피겨), 윤성빈(스켈레톤), 최민정(쇼트트랙), 정승환(파라하키 패럴림픽) 선수를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또 홍보대사 임명과 함께 11개 동계종목 주요 국가대표 선수들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으며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Play Winter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공개될 예정이다.

유 이사장은 “평창의 유산을 활용한 국제대회의 지속적인 개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평창올림픽의 열기를 이어가겠다”며 “나아가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에 밑거름이 되도록 붐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는 “평창동계올림픽 레거시를 이어 나가는 동계스포츠 활성화 캠페인 ‘Play Winter’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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