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관계자는 4일 “금일 예정된 ‘놀라운 토요일’ 녹화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붐을 대신해 대체 MC 체제로 진행된다”며 “대체 MC는 ‘놀라운 토요일’ 멤버 중 한 명이 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붐은 앞서 확진된 가수 이찬원과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에서 접촉해 최근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지만 2주간 자가격리를 실시하게 돼 그가 진행하는 방송에도 비상이 걸렸다.
SBS 파워FM ‘붐붐파워’는 전날 그룹 모모랜드 주이의 진행으로 방송을 마쳤고, 이후부턴 붐이 자택에서 홀로 방송하는 ‘집방 스페셜’로 꾸민다 . MBC ‘구해줘 홈즈’는 예정된 야외 녹화를 취소했다. KBS ‘펫비타민’ 측도 상황을 지켜보며 대책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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