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 혁신 원자력 연구단지 조성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주시는 혁신 원자력 연구단지 조성사업 국비 90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감포읍 나정리·대본리 일대 222만㎡ 부지에 들어서는 혁신 원자력 연구단지는 사업비 7000억원을 투입,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이 국책사업으로 확정된 후 국비 확보 총력전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협업하는 등 관련 기관가도 지속적인 공조 체계를 유지했다.
그 결과 국비를 확보, 추진 동력을 얻었다.
시는 경북도와 함께 연구단지와 연계할 수 있는 후속사업을 모색중이다.
주낙영 시장은 "혁신 원자력 연구단지가 지역발전의 큰 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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