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본사 건물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삼성생명 본사 건물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기사승인 2020-12-09 11:03:03

[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삼성생명 본사 건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해당 건물이 폐쇄되고 방역에 들어갔다.

금융권에 따르면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 서초 타워 3개 빌딩 중 C동에서 근무하는 삼성생명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삼성생명이 위치한 서초 타워에는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등 삼성 금융계열사 2만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다만 타 삼성 계열사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생명은 감염자가 근무한 층을 소독하고 같은 층 근무자들을 전원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삼성생명 본사 건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달 18일 삼성 서초 타워 A동과 C동에 위치한 삼성생명과 삼성자산운용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이어 23일 C동 삼성증권에 직원이 확진됐다. 지난 9월23일에는 삼성화재에서 확진자가 나오기도 했다.

chobits3095@kukinews.com
김동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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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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