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 '흥부문화센터'와 '북면하나어린이집'이 11일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울진군에 따르면 흥부문화센터는 한국수력원자력 지원 사업비를 포함, 99억원의 예산을 들여 연면적 2608㎡,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 곳은 강의실, 도서관, 독서실, 체력단련실, 보건지소, 키즈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또 북면 기관·단체들을 위한 회의장, 사무실도 마련돼 있다.
'흥부(興富)'는 '부자마을'이란 뜻으로 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지식과 재능도 언제나 부자처럼 풍부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북면하나어린이집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하나금융그룹이 공동 추진한 '2018 민·관 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결과물이다.
연면적 599㎡,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 북면하나어린이집은 지난 8월 입주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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