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청렴도 평가에서 역대 최고 등급을 받았다.
군은 올해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한 것으로 역대 최고 등급이다.
군은 2017년 5등급을 받은 뒤 2018~2019년 3등급을 유지하며 청렴도 향상에 주력했다.
올해 비대면 교육인 청렴 자가학습을 도입, 적극적인 사전 컨설팅 등 다양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한 끝에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외부 청렴도 설문 중 부패 경험률(금품·향응·편의요구·제공경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찬걸 군수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특화된 청렴 정책을 추진해 청렴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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