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회, 14일 청소년 독도홍보대사 양성 온라인 교육과정 시작

독도사랑회, 14일 청소년 독도홍보대사 양성 온라인 교육과정 시작

‘독도는 우리땅’ 가수 정광태씨, 김성호 한국선사문화연구소장, 길종성 독도홍보관장 등 강사로 나서

기사승인 2020-12-10 20:09:47
▲왼쪽부터 김성호 한국선사문화연구소 소장, ‘독도는 우리땅’ 가수 정광태씨, 길종성 독도홍보관장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는 오는 14일 '제1기 청소년 및 대학생 독도홍보대사 양성을 위한 독도아카데미 과정'을 온라인강좌로 개설한다고 밝혔다.

동북아역사재단 후원으로 이번에 처음 시도하는 온라인 비대면 강좌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교육과 실천적 활동을 통해 경험한 독도활동을 교육에 접목시켜 쉽고 편안히 보고 들을 수 있도록 진행된다.

특히 본 과정은 특색있는 강사들로 재미있고 유익하게 구성됐다.

먼저 1강좌는 독도를 알아야 독도를 지킬 수 있다는 보편적 강좌와 자료 속에 나타난 독도의 진실과 청소년들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실천적 행동을 통해 느낀 독도 이야기로 시작한다.

2강좌는 노래로 배우는 독도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 오랜 기간 독도지킴이로 활동한 스토리와 과정을 담는다. 그리고 3강좌는 고대사에 능통한 역사학자의 강의를 통해 역사를 알아야 독도를 알 수 있다는 역 사속 독도 이야기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독도사랑회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신청해 접속하면 된다. 5회의 과정을 소정의 절차에 따라 수료하면 독도홍보대사 인증서를 발급 받게 된다.

‘독도는 우리땅’ 가수 정광태씨, 김성호 한국선사문화연구소 소장, 길종성 독도홍보관장 등이 강사로 나선다. 과정에 따라 특별강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문의는 독도홍보관(1670-1025)으로 하면 된다.

올해는 고종황제가 칙령 41호를 반포한 지 12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어느 때보다 독도 관련 활동들이 기대됐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관련 단체들의 활동이 축소됐다. 그럼에도 독도사랑회는 역사문화탐방을 시작으로 고양시와 경주시에서 동해 및 독도 고지도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sagu@kukinews.com
정수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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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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