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한양사이버대학원은 지난 8일 마감한 2021년 전기 석사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에서 일반전형 기준 440명 모집에 총 1129명이 지원해 역대 최다 지원자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에 585명이 지원한 이래 약 2배 증가된 수치다. 

경쟁률로 따지면, 전체 평균 2.57: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공별로는 휴먼서비스대학원 상담및임상심리전공이 4.33:1, 부동산대학원 부동산전공이 3.85:1, 경영대학원 마케팅MBA 2.45:1의 순으로 모든 전공에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상담및임상심리전공 에서는 97명 모집에 420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한양사이버대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업무와 관련되어 자세히 공부하고자 하는 수요와 함께 은퇴 후 제2의 인생의 설계를 위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자 지원하는 수요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첫 교육부 인가를 받아 2021년 3월 개원 예정인 공학대학원도 각각 기계IT융합공학전공 1.98:1, 도시건축공학전공 1.71:1을 기록했다.

한양사이버대 대학원 서류 합격자는 오는 14일 오후 2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면접고사(화상면접으로 진행)를 치른 이후 23일 오후 2시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합격생의 등록기간은 내년 1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한양사이버대학교는 12월 1일부터 2021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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