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안동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장애인 복지시설 확진자 69번과 접촉한 주민 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안동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73명으로 늘었다.
한동안 잠잠했던 코로나19 확산세에 주민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다. 지난달 성남 일가족 발을 시작으로 이달 초 장애인단체 직원을 통한 연쇄 감염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안동시는 오는 14일 자정부터 28일까지 지역 방역 체계를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로 격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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