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에서 60대가 숨진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151명으로 늘었다.
13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5시 10분께 북구에 사는 60대 A씨가 숨진 것을 가족이 발견했다.
경찰은 A씨를 병원으로 옮겨 사인을 조사하던 중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확인,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에 앞서 시는 한 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 접촉자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A씨가 접촉한 사실을 확인하고 조사를 요청했다.
하지만 A씨는 병환으로 검사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씨 사인 조사에 관여한 경찰관 4명 등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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