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가 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예결특위는 오는 18일까지 올해 제2회 추경 예산안, 내년도 예산안 등에 대해 종합 심사를 벌일 계획이다.
올해 제2회 추경 예산안은 1회 대비 2046억원 늘어난 2조4832억원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2조4329억원으로 전년 대비 4236억원 늘어난 규모다.
예결특위는 적은 예산으로 큰 효과를 내고 실물경제에 도움이 되는 사업 위주의 심사에 집중할 방침이다.
방진길 위원장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심사를 하겠다"면서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예산이 편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안은 18일 계수조정을 거쳐 21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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