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일대, 연안해역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경북 동해안 일대, 연안해역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14~16일까지 너울성 파도 등에 의한 안전사고 주의

기사승인 2020-12-14 15:07:10
▲ 14일 울진군 후포면 금음리 해안가 모습. 울진해경 제공

[경북=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동해안 일대에 연안해역 위험예보제 '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부터 동해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이에 따라 포항·울진해양경찰서는 16일까지 주의보를 발령, 항포구·방파제·갯바위 등을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란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해 피해가 예상될 경우 위험성을 '관심', '주의보', '경보' 등 3단계로 나눠 국민들에게 알린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 기상이 매우 나빠지고 해안 저지내다 방파제에는 너울성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국민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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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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