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안동시는 76~80번 확진자 발생을 재난문자를 통해 전 시민에게 알렸다.
지난 14일 75번 확진자를 비롯해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지 불과 하루만으로 지난 11일 발생한 62번부터의 확산이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76~80번째 확진자는 74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74번 확진자가 운영하는 미용실을 이용한 안동경찰서 소속 경찰관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경찰관은 지난 5일 이 미용실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경찰서는 양성 판정을 받은 경찰관의 밀접 접촉자와 지구대 전 직원 25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지구대를 폐쇄했다.
검사를 받은 경찰관들은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자택에서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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