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발 코로나19 감염, 영주시까지 여파..코레일 직원 확진

안동 발 코로나19 감염, 영주시까지 여파..코레일 직원 확진

기사승인 2020-12-15 11:02:53
▲ 자료사진=쿠키뉴스 DB
[안동·영주=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안동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인근 영주시까지 여파를 미쳐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영주 코레일에 근무하는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지난 5일 안동 74번 확진자가 운영하는 미용실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 74번 확진자는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난 11일 양성 판정을 받은 한 사회복지시설 직원인 68번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영주 코레일은 해당 직원의 밀접 접촉자와 직원 등 60여 명을 상대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이르면 오후 늦게 나올 예정이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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