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토스의 보험자회사 토스인슈어런스가 연말에 신입 보험분석매니저 30명을 더 채용하겠다고 나섰다.
토스인슈어런스가 신입 보험분석매니저 30명을 추가 채용하겠다고 16일 밝혔다. 토스인슈어런스의 비전에 공감하며 보험분석매니저로서의 커리어를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관련 경력이 없어도 누구나 지원 가능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입사 후 6개월 간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보험분석매니저는 토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험 상담을 신청한 고객에게 맞춤 보장 분석 및 상담을 제공하는 직군이다. 현재 토스인슈어런스의 보험분석매니저는 약 80명으로 연초 사업출범 당시보다 3배 늘었다.
신입 매니저들은 8주 간의 직무 교육 과정을 거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실무 투입 후에도 보험분석매니저 10명과 상담 코치 1명으로 구성된 스쿼드(squad) 내에서 적극적인 상호 피드백과 지속적인 코칭이 이뤄진다.
조병익 토스인슈어런스 대표는 “올 한해 정규직 채용 실험 등을 통해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보험 설계가 가능한 구조를 만들었다”며 “내년에는 조직 규모를 확장하고 뜻이 맞는 보험사들과의 협업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장을 혁신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chobits309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