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도 포천는 시청 종합민원실이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포천시청 종합민원실은 지난 2017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최초 인증을 받은 후, 올해 재인증을 받아 2023년까지 그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종합민원실은 민원창구 동선안내 표지,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 민원상담 사전 예약제, 야간민원실 운영, 외국어 명예통역관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인터넷 검색 코너, 자가 건강진단 코너, 북카페 등 민원인 편의시설과 민원창구 투명가림막 설치, 무상 마스크 배부 등 시민안전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건축‧공장‧농지‧환경 등 복잡한 허가민원 상담을 위해 민원실 내 별도의 허가민원 상담창구를 설치해 ONE-STOP 민원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의 관점에서 민원실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시민이 감동받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행운의 도시 포천을 이끄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민원실 내외부 공간 운영과 민원행정 서비스 실태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그 지위를 3년간 인정해주는 제도다.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 시도교육청, 국세청 등 민원실을 갖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전국의 80여 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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