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앞서 다수 득표를 받았던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 전현정 변호사, 이건리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한명관 변호사 등 4명을 대상으로 최종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개정된 공수처법에 따라 추천위원 7명 가운데 5명이 동의하면 최종 후보 2명이 결정되고, 대통령이 이 가운데 한 명을 지명하고 인사청문회를 거쳐 초대 공수처장으로 임명하게 된다.
지난 17일 야당 측 위원인 임정혁 변호사가 사퇴했지만, 정족수에는 문제가 없는 만큼 이번 회의에서 의결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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