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전주시는 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홍종기)가 전주종합경기장에 1963그루의 나무를 심는 ‘시민의 숲 1963’ 헌수 후원금으로 1700만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의 헌수 후원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시민헌수 21호를 기록하게 됐다.
헌수금은 전주종합경리장 시민의 숲 조성을 위한 나무를 심는 데 활용된다. 나무 아래에는 후원자와 단체(기업)의 이름이 새겨진 동판이 부착될 예정이다.
시민의 숲 1963은 △예술체험을 할 수 있는 예술의 숲 △생태놀이터로 꾸며지는 놀이의 숲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의 특색을 살린 미식의 숲 △국제 규모 전시 컨벤션센터가 들어서는 MICE의 숲 등 다섯 가지 주레로 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홍종기 지부장은 “이들에게 깨끗한 공기, 맑은 하늘, 푸른 숲을 물려주기 위한 천만그루 정원도시 사업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해에 이어 다시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민참여 헌수운동 동참은 (사)푸른전주 홈페이지(www.greenjeonju.co.kr)를 통해 신청하거나, 전화(063-285-05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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