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김호진(48)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이 경주 부시장으로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경주고, 경북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8년 지방행정고등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어 국무총리실 전략기획 사무관, 외교통상부 문화교류협력과 1등 서기관, 주 밴쿠버 대한민국 총영사관 영사, 경상북도 국제비즈니스 과장, 미래전략기획단장, 정책기획관, 경산시 부시장, 일자리경제산업실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경북도 재직 시 새경북기획단 총괄기획 사무관을 시작으로 도정기획조정 사무관, 미래전략기획단장, 정책기획관 등을 거치며 '전략기획통', '일자리‧경제통’으로 불린다.
김 내정자는 내년 1월 1일 취임할 예정이다.
김호진 내정자는 "고향 발전을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신성장 동력 발굴,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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